[날씨] 휴일 전국 가마솥 더위…밤까지 요란한 소나기

노수미 2024. 8. 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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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새 없는 무더위에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시죠.

휴일인 오늘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한낮에 정선이 무려 37도까지 치솟았고요.

전국에는 뜨거운 열기가 가득 합니다.

여기에 소나기 소식도 잦은데요.

밤까지 중부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쏟아지겠고요.

내리는 양은 적게는 5mm, 많게는 40mm가 예상됩니다.

우산을 잘 챙겨 주셔야겠습니다.

이처럼, 연일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고 있어서 해가 저문, 밤 시간대라도 더위가 좀 쉬어가면 좋을 텐데요.

수일째 열대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겠는데요.

수분 섭취 잘 해주시고요.

충분한 휴식으로 건강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일상이 시작되는 내일은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오후에는 제주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와 강원, 충북 지역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도 극심한 폭염이 예보된 만큼 더위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한 주간 뚜렷한 비 예보는 나와 있지 않고요.

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날씨 #소나기 #폭염 #열대야 #찜통더위 #돌풍 #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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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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