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강재준 "어렵게 가진 아이, 육아 제대로 하려 스케줄도 정리" (기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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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강재준이 아빠로서 육아를 주도적으로 하기 위해 스케줄 역시 정리할 수 있는 것은 정리했다고 털어놨다.
"빨리 수술 끝나고 산후조리 한 다음에 맥주를 먹고 싶구나"라는 강재준의 말에 이은형은 "맥주는 나중에..."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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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아빠로서 육아를 주도적으로 하기 위해 스케줄 역시 정리할 수 있는 것은 정리했다고 털어놨다.
9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선 ‘마지막 임신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지난 8월 6일 제왕절개로 득남의 기쁨을 얻은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출산 하루 전 모습이 담겼다.
출산을 앞둔 이은형은 심경에 대해 “얼떨떨하고 아무렇지 않다. 내일 되어봐야 실감이 날 것 같다. 아직까지는 걱정은 없는 것 같다. 너무 날씨가 더워서 누워있기도, 앉아있기도, 밥 먹기도, 서있기도 힘들어서 빨리 수술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빨리 수술 끝나고 산후조리 한 다음에 맥주를 먹고 싶구나”라는 강재준의 말에 이은형은 “맥주는 나중에...”라고 대답했다. 이은형은 “꼭 모유수유 때문만은 아니라 지금 생각해보니까 제가 거의 10개월을 금주했더니 몸이 너무 좋더라. 그리고 눈도 맑아지고 피부도 맑아졌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고 강재준은 “내가 15년 넘게 만나면서 눈이 이렇게 맑은 은형이 눈은 처음 본다”라고 웃었다.
또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 부모의 마음 역시 드러냈다. 강재준은 아내의 제왕절개 수술을 앞두고 “사실은 너무 걱정되고 두렵다. 처음 해보는 거라 어떤건지를 모르기 때문에”라고 털어놨고 이은형은 “재준이 떨려? 경직되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재준은 “경직될 수밖에 없는 게 '애기가 내일이면 나오는구나' 시뮬레이션을 해보니까 엄청 말도 안 되는 감정이 올라오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은형은 남편 강재준이 울지 안 울지 궁금하다며 “나는 너무 감격스러워서 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기의 얼굴이 너무 궁금하다며 “솔직히 저희 둘 모습 어디 안 가지 않나. 그래서 애가 못생겼다 예쁘다를 따지겠다가 아니라 나랑, 재준이랑 똑같이 생긴 2세를 보면 웃음이 나올 것 같다”라고 행복한 상상을 했다.
특히 강재준은 “고정 스케줄이 몇 개 있었는데 정리 가능한 거는 정리를 했다. 육아를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어서. 왜냐면 어렵게 가진 아이이고 많이 원했기 때문에 진짜 이번 육아는 은형이도 열심히 하겠지만 남편인 제가 주도적으로 육아를 해보려고 한다”라며 육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10년 연애 끝에 결혼한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지난 2월 결혼 7년 만에 임신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으며 지난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기유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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