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16년 만에 '인기가요' 출연 "친정 온 느낌"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16년 만에 '인기가요'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김재중은 11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MC들과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16년 만에 '인기가요'에 등장한 김재중은 "너무 오랜만에 왔는데도 친정에 온 느낌"이라고 밝혔다. 

그는 "달라진 건 없다. 너무 친근하다. 매점이 좀 달라진 것 같긴 하다"면서 "매점 샌드위치를 너무 좋아했는데 샌드위치가 없다. 하지만 기대되는 게 있다면 미역국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하트 모양 뻥튀기를 들고 인증샷 포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이날 '인기가요'에서 지난 6월 발매한 20주년 기념 정규앨범 '플라워 가든'의 타이틀곡 '글로리어스 데이'와 직접 작사한 팬송 '아이 엠 유' 무대로 엔딩을 장식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