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서 희망으로'…전주서 12∼18일 '위안부 기림의 날' 행사

나보배 2024. 8. 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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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단체연합은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오는 12∼18일 기념식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1922∼1997)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한 날로, 2018년부터 8월 14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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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날 행사 [전북여성단체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여성단체연합은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오는 12∼18일 기념식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1922∼1997)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한 날로, 2018년부터 8월 14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단체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하얀양옥집에서 '기억에서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연다.

또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을 추모하고 여성에 대한 폭력을 근절해야 한다는 뜻을 모아 오는 13일부터 강현덕·김갑련·김윤숙·김민하·강효정 등 도내 여성작가 5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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