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싱가포르발, 출발 21시간 지연…이륙 직후 회항

박지혁 기자 2024. 8. 11.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가포르발 인천행 티웨이항공 항공기가 이륙 직후 회항하며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11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1일 오전 2시15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이륙한 TW172편 항공기(A330-300 기종)가 기체에 안전점검이 필요한 부분이 확인돼 이륙 55분 만에 창이공항으로 회항했다.

티웨이항공은 TW172편이 운항에 복귀할 수 없다고 판단해 한국에서 대체 항공기를 보냈다.

대체 항공기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11시 무렵에 이륙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티웨이항공 여객기. (사진=티웨이항공) 2024.0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싱가포르발 인천행 티웨이항공 항공기가 이륙 직후 회항하며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11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1일 오전 2시15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이륙한 TW172편 항공기(A330-300 기종)가 기체에 안전점검이 필요한 부분이 확인돼 이륙 55분 만에 창이공항으로 회항했다. 탑승객은 총 285명이다.

티웨이항공은 TW172편이 운항에 복귀할 수 없다고 판단해 한국에서 대체 항공기를 보냈다. 대체 항공기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11시 무렵에 이륙할 예정이다. 당초 일정보다 약 21간 지연되는 셈이다.

승객들은 공항 인근 호텔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숙박 이외에도 승객들에게 보상이 이뤄질 것"이라며 "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안전한 귀국을 위해 힘쓰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