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베트남전력공사에 2000km 규모 철탑 전선 공급

박순원 2024. 8. 11.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S에코에너지는 최근 베트남전력공사에 약 2000㎞ 규모의 가공선을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가공선은 철탑과 전주에 설치되는 전선으로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이 공급한다.

물량은 베트남 북부와 중부를 잇는 600㎞ 길이의 주요 송전망에 사용된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케이블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S에코에너지는 최근 베트남전력공사에 약 2000㎞ 규모의 가공선을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가공선은 철탑과 전주에 설치되는 전선으로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이 공급한다. 물량은 베트남 북부와 중부를 잇는 600㎞ 길이의 주요 송전망에 사용된다. 이는 베트남의 길고 좁은 지형을 따라 국토의 절반에 가까운 거리를 연결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베트남 정부는 전력난 해소를 위해 2050년까지 100기가와트(GW) 수준의 전력 설비를 500GW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30년까지 20조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으로 케이블 수요만 약 2조원에 달한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케이블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다. 전력 설비 확충 사업에 따라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