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태극기 달기' 캠페인…'호국영웅택시' 퍼레이드도

조현아 기자 2024. 8. 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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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2~13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민간공익단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에는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등 총 4개 단체가 참여한다.

새마을운동송파구지회 회원 150여 명은 12일 오전 8시 잠실역 8번 출구 앞에서 가정용 태극기를 보급하고 태극기 달기 구호를 외치는 등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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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맞아 오는 12~13일 태극기 보급 등 캠페인
'송파구민 대합창' 앞두고 호국영웅택시 퍼레이드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2~13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송파구 제공). 2024.08.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2~13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민간공익단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에는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등 총 4개 단체가 참여한다.

새마을운동송파구지회 회원 150여 명은 12일 오전 8시 잠실역 8번 출구 앞에서 가정용 태극기를 보급하고 태극기 달기 구호를 외치는 등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13일 오전 8시에는 바르게살기운동송파구협의회가 잠실역 7번 출구에서 태극기 문양 부채를 배부하고, 오전 10시 석촌호수 동호 데크에서는 송파구재향군인회 회원 100여 명이 가정용 태극기를 보급한다.

'송파구민 대합창'이 열리는 13일에는 한국자유총연맹송파구지회가 참여 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태극 문양이 그려진 손수건을 전달한다.

같은 날 '호국영웅택시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송파모범운전자회 소속 택시 20여 대가 대합창에 참여하는 보훈단체 회원 20명을 거주지에서 행사장인 롯데콘서트홀까지 태우고 간다. 태극기로 장식한 택시는 약 15분 동안 석촌호수를 돌며 '카 퍼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구는 가락시장 사거리에 설치한 서울 최고 높이 55m 초대형 태극기와 함께 27개동 49개소에 지정한 '태극기 시범 거리'에 태극기를 게양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순국선열을 기리는 캠페인을 하게 되어 뜻깊다"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이 그에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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