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중국 저장성, 경제 협력·민간 교류 강화

장아름 2024. 8. 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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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단이 중국 저장성을 찾아 중국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대표단은 지난 8∼10일 중국 저장성 이우시에서 열린 '2024 한·중·일 기업가 포럼'에 참석했다.

이상갑 부시장은 저장성 정부 초청으로 한·중·일 협력사무국(TCS)이 주최한 이번 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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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단-글로벌정상기교류협력연맹 협력 협약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 대표단이 중국 저장성을 찾아 중국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대표단은 지난 8∼10일 중국 저장성 이우시에서 열린 '2024 한·중·일 기업가 포럼'에 참석했다.

이상갑 부시장은 저장성 정부 초청으로 한·중·일 협력사무국(TCS)이 주최한 이번 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어 저장성 인민정부 런셴펑(任賢鋒) 부비서장과 꾸젠신(顧建新) 외사판공실 주임·동펑밍 중국 외교부 아시아부국장·다케나카 케이이치 주상하이 일본 부총영사 등을 만나 인공지능(AI)과 자동차 산업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 대표단은 중국 대표 정보통신 기술(IT) 그룹 중 하나인 알리바바그룹 항저우 본사를 시찰하고 광주 기업들과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10일에는 항저우에서 '글로벌정상기교류협력연맹'(國際政商企交流協力聯盟)과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연맹은 2019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설립된 단체로, 유럽·미국·중화권 등 세계 50여만명의 상공인을 회원으로 두고 비즈니스 네트워크 지원·연결 등을 하고 있다.

광주시와 연맹은 협약에 따라 올해 하반기 100명 이상 규모 민간 교류단 광주 방문·연내 연맹 한국 국제사무소 광주 설립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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