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버디' 신지애, NEC 대회 공동 21위로 마쳐 [JL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4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신지애가 NEC 가루이자와72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엔)에서 톱25로 마쳤다.
신지애는 11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72 골프장 북코스(파72·6,68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첫날 출발이 좋았던 배선우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공동 44위(1오버파 217타)로 밀려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4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신지애가 NEC 가루이자와72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엔)에서 톱25로 마쳤다.
신지애는 11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72 골프장 북코스(파72·6,68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사흘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를 작성한 신지애는 전날보다 14계단 도약한 공동 21위로, 이번 대회 출전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10번홀부터 시작한 신지애는 14번홀(파4)과 16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하위권으로 뒷걸음질쳤다. 하지만 17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낚은 후로는 추가 보기는 없었고, 2~5번홀에서 4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신지애는 예년보다 다소 적은 올 시즌 JLPGA 투어 9개 대회에 참가해 모두 컷 통과했다. 시즌 초반에 거둔 단독 3위와 공동 4위를 포함해 세 차례 톱10에 들었고, 이번 경기까지 상금 순위는 31위(2,240만5,600엔)다.
가와모토 유이(일본)가 단 하나의 버디 없이 6번홀(파4) 보기로 1타를 잃었지만, 선두를 지켜 우승을 차지했다.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2위(10언더파) 3명을 1타 차로 제쳤다.
전미정은 합계 3언더파 213타를 쳐 공동 28위에 올랐고, 이민영과 송가은은 이븐파 216타 공동 39위에 자리했다.
첫날 출발이 좋았던 배선우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공동 44위(1오버파 217타)로 밀려났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