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수원시 청년 플로깅 회장, '자연 환경' 넘어 '유기 동물' 보호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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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경기 수원시 청년 플로깅(Plogging) 회장이 '자연 환경'을 넘어, '유기 동물' 보호에도 주력하면서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이 회장은 11일 화성시 달봉이네 유기견 보호센터(이하 센터)를 방문해 박스당 5~6만 원 상당인 타일 10박스를 기증했다.
센터는 현재 보호 중인 유기견들이 보다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증품을 모두 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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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동물 보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기여할 것"
(수원·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이지영 경기 수원시 청년 플로깅(Plogging) 회장이 '자연 환경'을 넘어, '유기 동물' 보호에도 주력하면서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이 회장은 11일 화성시 달봉이네 유기견 보호센터(이하 센터)를 방문해 박스당 5~6만 원 상당인 타일 10박스를 기증했다.
평소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만큼 '유기 동물 보호'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취지에서다.
센터는 유기견을 보호하고, 관리하며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등 '동물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센터는 현재 보호 중인 유기견들이 보다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증품을 모두 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센터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기 동물 보호와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 회장은 "플로깅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것처럼, 유기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청년 플로깅은 지난 2022년 이 회장을 비롯해 20~30대 구성원이 모여 꾸린 단체다. '깨끗한 수원시 길거리 만들기'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줍다)와 영어 '조깅'(jogging·천천히 달리는 운동)을 합친 단어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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