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오페라로 무더위 날려요…'썸머 클래식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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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오는 13~14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서초문화원의 음악축제인 '썸머 클래식판타지'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새롭게 탈바꿈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이번 썸머 클래식판타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의 여유를 찾고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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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가수 앙상블 '이마에스트리' 공연 등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3~14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서초문화원의 음악축제인 '썸머 클래식판타지'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3일에는 '한 여름밤의 꿈'을 테마로 대한민국 최정상급 남성 오페라 가수 앙상블 '이마에스트리(I MAESTRI)'의 공연이 진행된다.
14일에는 푸치니 최고의 걸작 오페라인 '나비부인'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 대표 오페라 지휘자 양진모를 필두로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노이오페라코러스가 함께한다.
올해 공연에서는 지난 7월 새롭게 도입된 서초문화예술회관의 첨단 음향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서초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을 통해 서라운드 효과와 입체적 음향을 느낄 수 있는 '실감음향시스템'과 공연장의 잔향을 조정해 최적화된 음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잔향가변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공연은 예스24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초문화원(02-2155-8607)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서초문화원에서는 '차이나는 아카데미' 인문학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시와 함께하는 인생 풍경'을 주제로 나태주 시인의 강연이 진행된다. 특강은 서초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새롭게 탈바꿈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이번 썸머 클래식판타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의 여유를 찾고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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