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 해남기] ‘팀 부산 절대 에이스’ 김민준, “많은 경기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손동환 2024. 8. 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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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경기를 할 수 있어 좋았다"팀 부산은 11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결승전에서 현대모비스 유소년 클럽에 31-56으로 졌다.
김민준이 있었기에, 팀 부산이 결승전으로 향할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김민준은 팀 부산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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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경기를 할 수 있어 좋았다”
팀 부산은 11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결승전에서 현대모비스 유소년 클럽에 31-56으로 졌다. 2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팀 부산을 이끌고 있는 이는 김민준이다. 김민준이 있었기에, 팀 부산이 결승전으로 향할 수 있었다. 그 정도로, 김민준은 팀 부산에서 절대적인 선수다.
김민준은 탄탄한 피지컬과 좋은 운동 능력, 볼 핸들링과 돌파, 득점 등 다양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김민준은 팀 부산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한다. 승부처에서도 볼을 많이 쥔다.
게다가 팀 부산이 상대할 현대모비스는 우승 트로피를 많이 보유한 팀. 그런 이유로, 팀 부산이 초반부터 밀리면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김민준이 혈을 더 뚫어줘야 했다.
또, 김민준은 자신보다 느린 윤정훈과 마주했다. 그래서 윤정훈을 림과 먼 곳으로 끌어낼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다른 선수이 림을 쉽게 공략할 수 있었다.
김민준은 페인트 존에서도 자신감을 표출했다. 현대모비스의 강한 몸싸움에도 득점. 바스켓카운트를 이끌었다. 팀 부산 또한 11-10으로 현대모비스보다 앞섰다.
그리고 김민준은 현대모비스의 풀 코트 프레스나 존 프레스를 슬기롭게 극복했다. 팀 부산이 2쿼터 후반에도 22-23으로 현대모비스를 위협했던 이유.
하지만 팀 부산은 11일에만 4경기를 치렀다. 체력이 떨어질 대로 떨어졌다. 김민준은 있는 힘을 쥐어짜냈지만, 팀 부산과 김민준 모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민준은 “오늘(11일)은 많은 경기를 치렀다. 그래서 많이 힘들었다. 그렇지만 다같이 경기를 많이 뛰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좋은 추억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돌아봤다.
그 후 “경기를 조금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지만 상대 수비에 생각보다 막혔다. 그래도 다같이 열심히 잘해줬기 때문에, 좋은 게 더 많았다“며 이번 대회 퍼포먼스를 돌이켜봤다.
계속해 “보통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할 경우, 몇 경기 치르지 못한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예선부터 많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다른 대회와 차이점을 이야기했다.
기자는 김민준에게 ‘목표’를 물었다. 잠시 생각한 김민준은 “나이 들어서도 농구를 하고 싶다. 안 다치고 농구를 계속 하고 싶다”고 했다. 마음을 꽤 울린 말이었다. 오랜 시간 농구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사진 = 유승호 기자
팀 부산은 11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결승전에서 현대모비스 유소년 클럽에 31-56으로 졌다. 2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팀 부산을 이끌고 있는 이는 김민준이다. 김민준이 있었기에, 팀 부산이 결승전으로 향할 수 있었다. 그 정도로, 김민준은 팀 부산에서 절대적인 선수다.
김민준은 탄탄한 피지컬과 좋은 운동 능력, 볼 핸들링과 돌파, 득점 등 다양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김민준은 팀 부산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한다. 승부처에서도 볼을 많이 쥔다.
게다가 팀 부산이 상대할 현대모비스는 우승 트로피를 많이 보유한 팀. 그런 이유로, 팀 부산이 초반부터 밀리면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김민준이 혈을 더 뚫어줘야 했다.
또, 김민준은 자신보다 느린 윤정훈과 마주했다. 그래서 윤정훈을 림과 먼 곳으로 끌어낼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다른 선수이 림을 쉽게 공략할 수 있었다.
김민준은 페인트 존에서도 자신감을 표출했다. 현대모비스의 강한 몸싸움에도 득점. 바스켓카운트를 이끌었다. 팀 부산 또한 11-10으로 현대모비스보다 앞섰다.
그리고 김민준은 현대모비스의 풀 코트 프레스나 존 프레스를 슬기롭게 극복했다. 팀 부산이 2쿼터 후반에도 22-23으로 현대모비스를 위협했던 이유.
하지만 팀 부산은 11일에만 4경기를 치렀다. 체력이 떨어질 대로 떨어졌다. 김민준은 있는 힘을 쥐어짜냈지만, 팀 부산과 김민준 모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민준은 “오늘(11일)은 많은 경기를 치렀다. 그래서 많이 힘들었다. 그렇지만 다같이 경기를 많이 뛰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좋은 추억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돌아봤다.
그 후 “경기를 조금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지만 상대 수비에 생각보다 막혔다. 그래도 다같이 열심히 잘해줬기 때문에, 좋은 게 더 많았다“며 이번 대회 퍼포먼스를 돌이켜봤다.
계속해 “보통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할 경우, 몇 경기 치르지 못한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예선부터 많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다른 대회와 차이점을 이야기했다.
기자는 김민준에게 ‘목표’를 물었다. 잠시 생각한 김민준은 “나이 들어서도 농구를 하고 싶다. 안 다치고 농구를 계속 하고 싶다”고 했다. 마음을 꽤 울린 말이었다. 오랜 시간 농구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사진 =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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