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온천 구사쓰온천과 유바다케

2024. 8. 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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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타에서 미쿠니 고개를 지나면 군마현이다.

군마현에는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인 구사쓰온천이 있다.

워낙 고온이라 각 온천에서는 넓적한 노를 이용해 온천수를 저어서 온도를 낮추는 유모미를 하는데 유모미는 구사쓰온천 네쓰노유의 명물 공연이 됐다.

구사쓰온천의 명물은 유바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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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타에서 미쿠니 고개를 지나면 군마현이다. 군마현에는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인 구사쓰온천이 있다. 구사쓰온천은 강산성으로 강한 살균력이 특징이다. 상사병 외에 낫지 않는 병이 없다는 속설도 여기에서 비롯됐다. 워낙 고온이라 각 온천에서는 넓적한 노를 이용해 온천수를 저어서 온도를 낮추는 유모미를 하는데 유모미는 구사쓰온천 네쓰노유의 명물 공연이 됐다.

구사쓰온천의 명물은 유바다케. 유바다케는 긴 나무통에서 온천수가 흐르도록 설치한 전통시설이다. 원천을 층층이 흘러 보내면서 온도를 식히고 적당한 온도로 식은 온천 물을 각 온천욕장이나 숙소에서 사용하게 한다. 유바다케 주위에는 온천장, 식당, 상점이 밀집해 온천수만큼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사이노카와라 노천온천은 숲에 둘러싸인 공동 자연 온천으로 저렴한 입욕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취재협조:일본정부관광국(J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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