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2024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격려 방문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과 김항규, 최영기 의원은 10일 2024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진행 중인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과 임원, 대회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8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총 610개 팀 1만2000명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대회이다. 경주시의회 의원들은 대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주시의회가 2024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격려 방문했다. [사진=경주시의회]

특히 올해는 해외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나라시와 중국 시안시에서도 각각 1개의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해 경주시와의 우호를 다지고, 상대팀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스마트 에어돔 구장을 비롯한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 인프라를 갖춘 경주에서 참가 선수 모두가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거둬 미래의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무더위 속에서 안전한 경기 진행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대회 관계자와 경주시가 폭염과 부상 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의회가 2024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격려 방문했다. [사진=경주시의회]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