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 포항 태풍 '오마이스' 피해 복구 등 현장 점검

송종욱 기자 2024. 8. 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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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이 태풍 '오마이스' 피해복구 현장 등 지역 주요 국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일 기계·기북·죽장면 일대를 방문해 지역 주요 국비 사업 추진 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김 의원은 죽장면 태풍 '오마이스' 피해 현장을 찾아 자호천·현내천·가사천의 재해 복구와 정비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예산이 확보된 만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업 속도를 높여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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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북면 기초 생활 거점 조성사업 공사 현장 점검
기계면 현내2리 경로당, 죽장사과영농조합도 찾아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 10일 국민의 힘 김정재 국회의원이 경북 포항 지역 태풍 '오마이스' 피해 복구 현장 등 국비 사업 현장 점검에 나선 가운데 기북면민복지회관 공사 현장를 둘러보며 현황을 살피고 조속한 건설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김정재 국회의원실 제공) 2024.08.1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이 태풍 '오마이스' 피해복구 현장 등 지역 주요 국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일 기계·기북·죽장면 일대를 방문해 지역 주요 국비 사업 추진 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김 의원의 현장 방문은 예산을 확보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김 의원은 죽장면 태풍 ‘오마이스’ 피해 현장을 찾아 자호천·현내천·가사천의 재해 복구와 정비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예산이 확보된 만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업 속도를 높여줄 것을 요청했다.

죽장면은 지난 2021년 3시간 만에 129㎜ '물 폭탄'이 쏟아지는 태풍 ‘오마이스’로 도로·교량·하천·주택·농경지 등이 유실되는 사상 초유의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지만 현재까지 피해 복구가 마무리되지 않았다.

그는 또 죽장사과영농조합을 방문해 과수 농업인을 찾아 폭염이 지속돼 올해 과수 농가의 작황을 살피고 탄저병·화상병 등 여름철 발생하는 병충해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예방을 요청했다.

이어 기북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으로 지어지는 기북면민복지회관 공사 현장도 둘러봤다.

아울러 최근 특별교부세 확보로 새롭게 지어지는 기계면 현내2리 부녀 경로당에 들려 어르신을 찾아뵙고, 경로당 신축 부지를 확인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비 예산을 꼼꼼하게 챙기고, 이미 확보한 예산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철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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