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년 제49회 국제배위화학회, 제주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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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오는 2032년 개최 예정인 제49회 국제배위화학회(ICCC-49,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ordination Chemistry)의 제주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ICCC 한국조직위원회(위원장 이화여대 남원우·문회리 교수, 서강대 옥강민 교수)와 협력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2024년 국제배위화학회'에서 유치 경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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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오는 2032년 개최 예정인 제49회 국제배위화학회(ICCC-49,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ordination Chemistry)의 제주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제배위화학회(ICCC)는 1950년부터 시작돼 2년마다 개최되는 금속과 유기물 간의 배위결합을 연구하는 학회다. 약 50개국 2500명의 전문가가 모이는 배위화학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대회로 꼽히며, 올해로 45회를 맞았다.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ICCC 한국조직위원회(위원장 이화여대 남원우·문회리 교수, 서강대 옥강민 교수)와 협력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2024년 국제배위화학회’에서 유치 경쟁에 나섰다.
한국의 학술적 개최 의의와 제주의 우수한 마이스(MICE) 기반시설을 강조한 결과 네덜란드, 인도, 오스트리아를 제치고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게 된 2032년 국제배위화학회는 한국 배위화학계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이자 전세계 전문가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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