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첫 솔로콘 亞투어 성황… 이제 유럽·일본으로

강다윤 기자 2024. 8. 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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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수호. / SM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엑소 수호가 첫 솔로 콘서트 아시아 투어를 성료했다.

'2024 수호 콘서트 <수:홈>(2024 SUHO CONCERT <SU:HOME>)'은 5월 25~26일 서울을 시작으로 6월 22일 마닐라, 7월 6일 홍콩, 13일 타이베이, 20일 방콕, 28일 쿠알라룸푸르, 8월 10일 자카르타까지 아시아 7개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왔다.

그룹 엑소 수호. / SM엔터테인먼트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 자카르타 공연에서 수호는 '점선면', '치즈', '그레이 슈트(Grey Suit)', '사랑, 하자' 등 타이틀 곡과 '무중력', '허들(Hurdle)', '75분의 1초', '자화상' 등 역대 솔로 앨범 수록곡, '으르렁', '중독', '몬스터(Monster)' 등 엑소 메들리, SM 'STATION' 발표곡 '커튼' 등 밴드 퍼포먼스와 어우러진 총 22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수호는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공연인데, 이곳에 찾아와 준 엑소엘(EXO-L, 공식 팬클럽명)과 그동안 같이 고생해 주신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께서 항상 보내주시는 에너지와 열정을 잊지 않고 계속 노래하며 춤추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지 팬들은 핑크 컬러의 드레스코드로 맞춰 입은 채 팬라이트를 들고 수호를 향해 끊임없는 환호성을 보냈다.

그룹 엑소 수호. / SM엔터테인먼트

수호는 글로벌 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일찌감치 유럽과 일본으로 첫 솔로 콘서트 투어를 확장, 9월 10일 런던, 12일 파리, 14일 뒤셀도르프, 16일 베를린, 18일 바르샤바, 20일 두바이, 27~28일 도쿄, 10월 11일 오사카, 12일 나고야를 방문해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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