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수영장·계곡 물도 문제 없다…민음사, 워터프루프북 2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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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수영장, 계곡, 욕조에서도 읽을 수 있는 '물에 젖지 않는 책'이 나왔다.
출판사 민음사에서 2024년 워터프루프북 2종을 출간했다.
워터프루프북은 채석장에서 버려지는 돌을 재활용한 친환경 방수 종이 '미네랄 페이퍼'로 제작됐다.
'젖지 않는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민음사 워터프루프북은 2018년 첫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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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해변, 수영장, 계곡, 욕조에서도 읽을 수 있는 '물에 젖지 않는 책'이 나왔다.
출판사 민음사에서 2024년 워터프루프북 2종을 출간했다.
워터프루프북은 채석장에서 버려지는 돌을 재활용한 친환경 방수 종이 '미네랄 페이퍼'로 제작됐다. 물에 젖더라도 변형 없이 다시 말려서 보관할 수 있다.
'젖지 않는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민음사 워터프루프북은 2018년 첫선을 보였다. 지난해 동시대를 함께 사는 젊은 시인, 소설가, 평론가 8인의 일상과 문학론을 담은 ‘매일과 영원’ 시리즈의 에세이를 소개한 민음사는 올해 인문잡지 ‘한편’의 글을 두 개의 테마로 묶었다.
첫 테마인 '내가 되는 연습'은 ▲실패하고 다시 시작한 기록 ▲성장서사 ▲두려움과 자부심 등을 키워드로 엮은 앤솔로지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는 세상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여섯 작가의 글이 담겼다.
이어 '스크롤을 멈추면'은 ▲도파민중독 탈출 ▲필터 버블 ▲살아있는 이야기 등을 키워드로 진짜와 가짜가 혼동되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계를 바라본 글 여섯 편이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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