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건축물을 찾아라'…제26회 대전시 건축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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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2일부터 1개월간 '제26회 대전시 건축상' 작품을 공모한다.
대전시 건축상은 우리 지역 내 건축물 중 예술적 가치가 높고 기술 수준이 뛰어나며,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한 우수건축물과 건축 관계자를 시상하는 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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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12일부터 1개월간 ‘제26회 대전시 건축상’ 작품을 공모한다.
대전시 건축상은 우리 지역 내 건축물 중 예술적 가치가 높고 기술 수준이 뛰어나며,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한 우수건축물과 건축 관계자를 시상하는 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응모대상은 2024년 8월 1일 기준 3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로 대전시에 있는 민간 건축물 또는 공공건축물이다.
올해부터는 수상작에 대한 특전사항이 신설되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 과정에 발표심사가 추가된다.
시는 건축상 수상작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상설 전시를 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전시 외부위원 선정 시 우대, 건축사 징계위원회 회부 시 경감자료 활용, 대전시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참여시 가점 부여 등 특전을 제공한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선정을 위해 건축사, 대학교수 등 건축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상 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예술성(디자인), 창의성, 기능성, 조화성, 도시경관 기여도 등 총 5개 항목으로 진행되며 금상 1, 은상 1, 동상 2 등 총 4작품을 선정하고 올 10월 말 ‘2024년 제16회 대전건축문화제’에서 시상하고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응모 접수는 12일부터 9월13일까지 1개월간이며 대전시 도시경관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종문 대전시 도시경관과장은 “대전시 건축상은 건축문화의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여 대전을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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