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SON! 새로운 '케' 왔네~' 토트넘, 솔란케와 2030년까지 계약...이적료 1,130억원

권수연 기자 2024. 8. 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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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지난 시즌 득점 랭킹 공동 4위에 오른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26)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본머스에서 활약하던 솔란케를 영입했다"며 "계약 기단은 2030년 6월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첼시 유스를 거쳐 본머스에서 6시즌 가량 뛰고 있던 솔란케를 눈여겨봤다.

솔란케는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19골을 몰아치며 리그 득점 랭킹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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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지난 시즌 득점 랭킹 공동 4위에 오른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26)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본머스에서 활약하던 솔란케를 영입했다"며 "계약 기단은 2030년 6월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이적하며 스트라이커 자리가 비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케인의 빈 자리를 손흥민으로 메우려 했다. 그러나 손흥민의 최전방 배치는 시즌 초반에만 반짝 효과를 봤고 이후 타 팀의 집중 견제를 당하며 답답한 플레이가 이어졌다. 

이에 토트넘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물색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첼시 유스를 거쳐 본머스에서 6시즌 가량 뛰고 있던 솔란케를 눈여겨봤다.

솔란케는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19골을 몰아치며 리그 득점 랭킹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6골을 몰아치며 개인 통산 최초로 EPL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솔란케의 이적료는 최대 6,500만 파운드(한화 약 1,1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지난 2019년 솔란케를 본머스로 보냈던 리버풀도 셀온 조항에 의해 추가 수입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솔란케는 EPL 통산 134경기에 출전해 57골을 기록했다. 

 

사진= 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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