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옛 안강역 철도 유휴부지에 생활체육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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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국가 철도공단 주관 2024년 상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 공모사업에 '북경주 주민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공모 선정으로 북경주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폐선부지를 주민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북경주 주민 생활체육시설 사업과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조화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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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10억원 들여 테스장, 족구장 조성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가 국가 철도공단 주관 2024년 상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 공모사업에 '북경주 주민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2019년부터 안강 지역에 공설 테니스장 등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꾸준히 제기해 온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주민 접근성과 기존 폐철도 활용 사업의 주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올 3월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옛 안강역(남쪽) 일원 4040m2 면적에 내년 12월까지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테니스장 2면, 족구장 2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보행로, 진입계단, 녹지공간도 함께 만들어진다.
옛 안강역 일원은 북경주 복합문화복지센터 및 안강 문화의 뜰을 내용으로 하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돼 문화 복합 복지 공간으로서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연말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초 생활체육시설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안강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19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까지 복합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하고, 야외 문화활동 공간으로 '문화의 뜰'과 옛 안강역사 리모델링도 추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공모 선정으로 북경주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폐선부지를 주민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북경주 주민 생활체육시설 사업과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조화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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