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T1전 승리 기세 이은 농심, DK전 1세트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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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을 잡은 농심이 기세를 이어 DK에 일격을 가하며 첫 세트를 따왔다.
1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2라운드 농심 레드포스 대 디플러스 기아 경기 1세트 농심이 탑 오로라와 원딜 닐라를 뽑았고, DK의 카운터 정글도 잘 받아치며 농심이 초반 위기 상황을 넘겼다.
농심은 9분 바텀 1차 포탑을 깨고 드래곤 사냥까지 흐름을 이어갔고, DK는 바텀에서 교전으로 2킬을 기록하며 경기 분위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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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을 잡은 농심이 기세를 이어 DK에 일격을 가하며 첫 세트를 따왔다.
1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2라운드 농심 레드포스 대 디플러스 기아 경기 1세트 농심이 탑 오로라와 원딜 닐라를 뽑았고, DK의 카운터 정글도 잘 받아치며 농심이 초반 위기 상황을 넘겼다. 반면 DK는 레벨링에서 문제가 생기며 상대에게 기회를 줬지만 탑 오로라를 잡아내며 상대의 흐름을 막았다.
농심은 9분 바텀 1차 포탑을 깨고 드래곤 사냥까지 흐름을 이어갔고, DK는 바텀에서 교전으로 2킬을 기록하며 경기 분위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반대로 전령 앞 교전에서 DK가 사냥을 성공하며 눈을 챙겼지만, 농심은 교전에서 2킬을 거두며 골드를 수급했다. 이후 킬을 주고받은 두 팀은 23분 드래곤 교전에서 DK가 에이밍의 쿼드라 킬을 기점으로 바론까지 챙겨가며 분위기가 기울었다.
사이드 주도권을 쥔 DK는 바론 파워플레이를 활용해 미드까지 장악했다. 농심 역시 에이밍의 카이사가 없는 곳에서 교전으로 쇼메이커를 잡아냈지만 두 번째 바론까지 가져간 DK가 안정적으로 퇴각하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농심은 미드 2차 포탑을 파괴하며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7천 골드까지 벌어졌던 골드를 2천까지 따라잡았다.
세 번째 바론을 두고 다시 시작된 대치에서 농심이 먼저 사냥을 시작했지만 DK가 이를 방해했다. 하지만 이를 받아친 농심이 4킬을 기록하며 탑 라인을 통해 상대 본진을 향해 진격했고, 그대로 경기를 끝내며 1세트를 승리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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