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12일) 폭염 속 중부·제주 ‘소나기’...태풍 ‘마리아’ 日혼슈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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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도 전국 낮 최고기온이 35℃에 달하는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 낮 최고기온은 30∼35℃로 예보됐다.
한편 제5호 태풍 '마리아'가 12일 일본 혼슈 동북부 도호쿠 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태풍이 국내에 끼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우리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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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부, 강원, 제주는 소나기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월요일도 전국 낮 최고기온이 35℃에 달하는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 낮 최고기온은 30∼35℃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이어지겠으나 중부지역과 제주도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 내륙, 충북 북부 5∼20㎜ ▲제주도 5∼20㎜다.
원활한 대기의 움직임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 중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5호 태풍 ‘마리아’가 12일 일본 혼슈 동북부 도호쿠 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태풍은 도호쿠 지방에 상륙해 북서쪽으로 이동하며 일본 열도를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12일 밤부터 13일까지 이와테현·미야기현·아오모리현 등지에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이번 태풍이 국내에 끼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우리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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