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해남기] ‘선수들 고른 활약’ 청주 드림팀, 현대모비스 상대 승리...대회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 드림팀이 우승에 성공했다.
청주 드림팀은 11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결승전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25-12로 꺾었다.
청주 드림팀이 경기 시작부터 앞서 나갔다.
3쿼터에도 청주 드림팀이 경기를 주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 드림팀이 우승에 성공했다.
청주 드림팀은 11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결승전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25-12로 꺾었다.
청주 드림팀이 경기 시작부터 앞서 나갔다. 과감한 페인트 존 돌파로 순식간에 4득점을 몰아쳤다. 현대모비스가 곧바로 반격했지만, 청주 드림팀은 침착했다. 곧바로 속공을 추가했고, 적극적인 돌파로 자유투까지 유도했다. 박희재의 정확한 자유투가 빛났다.
과감한 공격이 돋보인 청주 드림팀은 1쿼터를 8-4로 앞설 수 있었다.
2쿼터 청주 드림팀의 수비가 강력했다. 현대모비스가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하자, 적절한 견제로 수비에 성공했다. 모든 팀원이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참여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 또한 끈질기게 득점을 시도했지만, 야투 성공률이 떨어졌다.
이에 반해 청주 드림팀은 확률 높은 공격을 시도했다. 적극적으로 상대의 페인트 존을 파고들었다. 몸싸움을 피하지 않아, 공격이 실패하더라도 자유투를 유도했다. 성공률도 높았다. 자유투 2구를 모두 실패하기도 한 현대모비스와 대비됐다. 청주 드림팀이 2쿼터를 10-6으로 앞설 수 있었다.
3쿼터에도 청주 드림팀이 경기를 주도했다. 수비가 강력했고, 공격은 효율적이었다. 현대모비스가 단 2득점에 그친 사이 7득점을 몰아쳤다. 차곡차곡 자유투 득점을 적립했고, 빈틈을 노리는 멋진 돌파도 성공했다. 그 결과 17-8로 크게 앞설 수 있었다.
최승헌이 청주 드림팀의 4쿼터 초반을 책임졌다. 화려한 드리블로 상대를 공략, 멋진 돌파에 성공했다. 연이어 4점을 기록했다. 그 후 이지원의 풋백 득점까지 나와 연속 6점을 몰아쳤다. 그리고 방찬솔의 화려한 개인기를 동반한 득점까지 성공했다.
이후 사실상의 승패는 결정되었다. 현대모비스는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남은 시간 승리를 지킨 청주 드림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유승호 기자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