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이륙 55분 만에 회항···"안전점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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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발 인천행 티웨이항공(091810) 항공기가 안전점검을 이유로 이륙 직후 회항했다.
티웨이항공은 11일 오전 2시 15분(이하 현지시간)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 이륙한 TW172편 항공기(A330-300 기종) 기체에 안전점검이 필요한 부분이 확인돼 이륙 55분 만에 창이 공항으로 회항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TW172편에 투입된 항공기가 즉각 운항에 복귀할 수 없는 상태라고 판단하고 한국에서 대체 항공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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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발 인천행 티웨이항공(091810) 항공기가 안전점검을 이유로 이륙 직후 회항했다.
티웨이항공은 11일 오전 2시 15분(이하 현지시간)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 이륙한 TW172편 항공기(A330-300 기종) 기체에 안전점검이 필요한 부분이 확인돼 이륙 55분 만에 창이 공항으로 회항했다고 밝혔다. 탑승한 승객은 285명이다.
티웨이항공은 TW172편에 투입된 항공기가 즉각 운항에 복귀할 수 없는 상태라고 판단하고 한국에서 대체 항공기를 보냈다. 대체 항공기는 이날 오후 11시께 창이 공항에서 이륙하게 된다. 21시간 출발 지연이다.
티웨이항공은 현지 공항 인근 호텔에서 TW172편 승객들이 묵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숙박 이외에도 기준에 따라 승객들에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예상치 못한 안전점검 사항 발생으로 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건율 기자 yu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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