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6세 연하 남친이 프러포즈…10년 변함없으면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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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6세 연하 건축가 남자 친구 김태현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집에 매일매일 손님을 부른다"고 했고, 김태현은 "(서정희가) 식탐이 발동하면 많이 먹는다"고 했다.
한편 1962년생인 서정희는 지난해 6세 연하인 건축가 김태현과의 열애를 인정한 뒤, 방송을 통해 남자 친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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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방송인 서정희가 6세 연하 건축가 남자 친구 김태현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10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서정희는 "제게도 이런 일이 있을까 했는데 갑자기 프러포즈를 받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10년 뒤에도 변함이 없다면 그때 결혼식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현이 스튜디오에 등장했고, 그는 "10년이라는 기간은 관계 없다"고 말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약속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폭로전을 하기도 했다. 서정희는 "집에 매일매일 손님을 부른다"고 했고, 김태현은 "(서정희가) 식탐이 발동하면 많이 먹는다"고 했다. 이에 서정희는 "하나 사야 하는데 (김태현이) 열 개를 산다. 먹고 죽으라는 건가?"라며 받아쳤다.
한편 1962년생인 서정희는 지난해 6세 연하인 건축가 김태현과의 열애를 인정한 뒤, 방송을 통해 남자 친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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