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소식] 포항 청소년 대상 생성형 AI 캠프 등

한동대와 북구청 개최, 학생 300명 참여
보호시설·아동센터 아동 해양 레포츠 체험
학산종합복지관, 여름철 건강 밥상 김치 지원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시민 실용화 AI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하나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박 3일씩 네 차례에 걸쳐 생성형 AI 캠프를 열었다.

캠프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3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해 한동대에서 생성형 AI 콘텐츠 크리에이터 캠프를, 북구청 문화예술팩토리에서 문화예술 AI 메타버스 캠프로 각각 나눠 진행했다.

학생들은 생성형 AI로 나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체험으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4일 해커톤 대회를 포항시청에서 열 예정이다.

오는 20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포항 사회 배려 계층 해양 레포츠 체험 교실

포항시는 지난 6~9일 나흘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사회 배려 계층 해양 레포츠 체험 교실’을 열었다.

포항시체육회 주최·주관, 해양수산부·경북도·포항시·포항시의회가 후원한 체험 교실은 지역 보호시설·아동센터 아동이 참여해 서핑, 수상 오토바이, 카약, 파워 보트, 스노클 등 해양 레포츠를 체험했다.

체험 교실은 39개 시설에서 6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유호성 해양산업과장은 “어린이에게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 교실을 지속해서 열러 해양 레저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여름철 건강밥상 김치 지원

포항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복지관 강당에서 6개 읍면동(중앙동·용흥동·송도동·두호동·환여동·구룡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2024년 여름철 건강 밥상 김치 지원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6개 지역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복지 사각지대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여름철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번 김치 전달은 이들 6개 읍·면·동 총 600가구에 직접 안부 인사와 함께 여름 김치 1200포기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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