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만 38일째 전남에서 잇단 가축 폐사로 15억 피해 [지방자치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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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가 내려진 11일 전남지역에서는 가축 폐사와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11명의 온열질환자가 추가로 나왔다.
폐사 피해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6월 17일부터 이날까지 도내 농가 101곳에서 11만7412마리(닭 10만4861마리·오리 9133마리·돼지 3418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산물 피해도 3어가에서 27만8000마리(재산 피해 4억6000만원)가 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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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가 내려진 11일 전남지역에서는 가축 폐사와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가축과 수산물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영암에서 오리 96마리, 영광에서 돼지 17마리가 폐사했다. 폐사 피해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6월 17일부터 이날까지 도내 농가 101곳에서 11만7412마리(닭 10만4861마리·오리 9133마리·돼지 3418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피해액만 14억81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수산물 피해도 3어가에서 27만8000마리(재산 피해 4억6000만원)가 폐사했다. 전남 전역에는 지난 6월11일부터 38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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