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 해남기] ‘KCC 메인 볼 핸들러’ 강현준, “이번 대회, 나에게 좋은 경험이었다”
손동환 2024. 8. 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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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험을 했다"전주 KCC는 11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준결승전에서 팀 부산에 31-35로 졌다.
KCC는 예선전 마지막 경기에서 팀 부산에 30-32로 패한 바 있다.
그러나 점수로 알 수 있듯, KCC의 경기력이 팀 부산한테 크게 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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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험을 했다”
전주 KCC는 11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준결승전에서 팀 부산에 31-35로 졌다. 결승 문턱 앞에서 좌절했다.
KCC는 예선전 마지막 경기에서 팀 부산에 30-32로 패한 바 있다. 그러나 점수로 알 수 있듯, KCC의 경기력이 팀 부산한테 크게 밀리지 않았다. 두 팀의 전체적인 힘은 대등했다.
강현준은 KCC의 주축 전력 중 하나다. 피지컬은 왜소하지만, 유연함과 볼 핸들링으로 이를 상쇄한다. 팀 공격의 시작점을 도맡는다.
팀 부산과 준결승전에도 마찬가지였다. 수비 진영부터 공격 진영까지 볼을 운반했고, 탑에서 볼을 많이 돌렸다. 여러 선수들이 볼을 만질 수 있도록, 강현준이 힘을 냈다.
그리고 강현준은 긴 슈팅 거리를 보유했다. 강현준의 긴 슈팅 거리가 전주 KCC의 공격 공간을 넓혔고, KCC는 다양한 지점에서 공격할 수 있었다.
강현준은 드랍 스텝에 이은 백보드 점퍼를 성공했다. 강현준의 백보드 점퍼는 2쿼터 마지막 득점이었다. KCC를 16-12로 앞서게 하는 점수였다.
KCC는 3쿼터에 고전했다. 팀 부산의 추격을 쉽게 떨치지 못했다. 강현준은 침체된 팀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리려고 했다. 그래서 “KCC 파이팅”을 강하게 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CC는 21-22로 4쿼터를 시작했다. 경기 종료 3분 27초 전에는 23-27로 밀렸다. 강현준의 직접적인 힘이 필요했다. 하지만 강현준을 포함한 KCC 선수들이 마지막에 웃지 못했다. 준결승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강현준은 “지난 해 땅끝해남기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그렇지만 이번 대회를 3위로 마쳤다. 아쉬움이 크다. 그래도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돌아봤다.
이어, “슛이 생각보다 잘 들어갔다. 그렇지만 슛 성공률을 조금 더 끌어올리고 싶다. 체력도 더 길러야 한다”며 이번 대회 퍼포먼스를 돌아봤다.
그 후 “현대모비스라는 강팀을 2년 연속 마주했다. 현대모비스 같은 좋은 팀과 붙으면, 실력과 마인드가 성장한다. 그런 점이 이번 대회에서 좋았다”며 다른 대회와 차이점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내년에 고등학생이 된다. 그렇지만 KBL 유소년 대회나 다른 대회에서 우승해보고 싶다. 그리고 대회를 통해,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며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전주 KCC는 11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준결승전에서 팀 부산에 31-35로 졌다. 결승 문턱 앞에서 좌절했다.
KCC는 예선전 마지막 경기에서 팀 부산에 30-32로 패한 바 있다. 그러나 점수로 알 수 있듯, KCC의 경기력이 팀 부산한테 크게 밀리지 않았다. 두 팀의 전체적인 힘은 대등했다.
강현준은 KCC의 주축 전력 중 하나다. 피지컬은 왜소하지만, 유연함과 볼 핸들링으로 이를 상쇄한다. 팀 공격의 시작점을 도맡는다.
팀 부산과 준결승전에도 마찬가지였다. 수비 진영부터 공격 진영까지 볼을 운반했고, 탑에서 볼을 많이 돌렸다. 여러 선수들이 볼을 만질 수 있도록, 강현준이 힘을 냈다.
그리고 강현준은 긴 슈팅 거리를 보유했다. 강현준의 긴 슈팅 거리가 전주 KCC의 공격 공간을 넓혔고, KCC는 다양한 지점에서 공격할 수 있었다.
강현준은 드랍 스텝에 이은 백보드 점퍼를 성공했다. 강현준의 백보드 점퍼는 2쿼터 마지막 득점이었다. KCC를 16-12로 앞서게 하는 점수였다.
KCC는 3쿼터에 고전했다. 팀 부산의 추격을 쉽게 떨치지 못했다. 강현준은 침체된 팀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리려고 했다. 그래서 “KCC 파이팅”을 강하게 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CC는 21-22로 4쿼터를 시작했다. 경기 종료 3분 27초 전에는 23-27로 밀렸다. 강현준의 직접적인 힘이 필요했다. 하지만 강현준을 포함한 KCC 선수들이 마지막에 웃지 못했다. 준결승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강현준은 “지난 해 땅끝해남기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그렇지만 이번 대회를 3위로 마쳤다. 아쉬움이 크다. 그래도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돌아봤다.
이어, “슛이 생각보다 잘 들어갔다. 그렇지만 슛 성공률을 조금 더 끌어올리고 싶다. 체력도 더 길러야 한다”며 이번 대회 퍼포먼스를 돌아봤다.
그 후 “현대모비스라는 강팀을 2년 연속 마주했다. 현대모비스 같은 좋은 팀과 붙으면, 실력과 마인드가 성장한다. 그런 점이 이번 대회에서 좋았다”며 다른 대회와 차이점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내년에 고등학생이 된다. 그렇지만 KBL 유소년 대회나 다른 대회에서 우승해보고 싶다. 그리고 대회를 통해,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며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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