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휴일 '푹푹 찌는 찜통더위' 기승… 다음 주도 당분간 '폭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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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가 지났지만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휴일인 11일도 낮 동안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부터 한반도를 뒤덮은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강해지면서,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는 등 이달 중순 이후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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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광복절 이후에도 '폭염' 지속 전망
(서울=뉴스1) 임세영 김성진 김진환 기자 = 입추가 지났지만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휴일인 11일도 낮 동안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밤에도 최저 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도 곳곳에서 나타나 서울은 22일째 연속 열대야를 기록할 전망이다.
다음주에도 찜통 더위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의 한여름 더위는 보통 광복절(15일)을 전후로 한풀 꺾이는 경향을 보였지만, 기상청은 올해의 경우 광복절 이후에도 폭염 유지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지난 9일부터 한반도를 뒤덮은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강해지면서,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는 등 이달 중순 이후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또 서쪽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wangshinQQ@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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