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연속 결승만으로도 장한 일" 이상일 용인시장, 우상혁 격려

김평석 기자 2024. 8. 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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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10일 오후(현지시간) 파리 올림픽 육상 높이뛰기 결선 경기가 끝난 뒤 용인시 소속 우상혁 선수(28)를 만나 격려했다.

이 시장은 "올림픽 육상 트랙과 필드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두 번 연속 결선에 진출한 선수는 우상혁 선수가 유일하다. 그것만으로도 장한 일"이라며 "다른 국제경기들도 있으니 더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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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 27 넘어 7위…우상혁 “새 각오로 새 도전 하겠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10일(현지시각) 오후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결승 경기를 마친 우상혁 선수를 만나 격려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10일 오후(현지시간) 파리 올림픽 육상 높이뛰기 결선 경기가 끝난 뒤 용인시 소속 우상혁 선수(28)를 만나 격려했다.

우상혁 선수는 이날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27을 넘어 12명의 선수 가운데 7위를 기록해 메달을 따지는 못했다.

우 선수는 경기 후 스타디움에서 만난 이상일 시장에게 “용인시민과 국민들께서 많이 응원해 주셨는데, 아쉬워하실 것 같아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림픽 육상 트랙과 필드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두 번 연속 결선에 진출한 선수는 우상혁 선수가 유일하다. 그것만으로도 장한 일”이라며 “다른 국제경기들도 있으니 더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우 선수는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상일 시장(오른쪽 세번째) 등 용인시 대표단이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결승 경기가 끝난 뒤 우상혁 선수(가운데), 김도균 감독(왼쪽 세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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