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순환거버넌스, 실리카 섬유 폐배터리 회수용기 화재 차단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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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최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와 협력해 광주소방학교에서 폐리튬배터리 회수용기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화재 재현 실험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덕기 이사장은 "이번 실험 결과는 일상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폐전기·전자제품 리튬배터리의 안전한 수거 및 운반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증, 보완을 통해 회수용기를 상용화해 폐배터리의 안전한 배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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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최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와 협력해 광주소방학교에서 폐리튬배터리 회수용기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화재 재현 실험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험은 청소기, 노트북,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를 실리카 섬유와 방염천막포 재질의 회수용기(마대)에 담아 외부 충격을 가한 뒤 일어나는 화재 현상을 관측하기 위해 마련했다.
실험 결과 회수용기의 열내성·열전도성·밀폐 성능 등을 분석해 연소 확대 차단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재현 실험 결과를 정밀 분석해 폐배터리 화재 예방과 진압 대책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본 실험 결과를 토대로 추가 실험을 통해 회수용기를 보완해 국민들이 폐배터리를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보급 할 예정이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배터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새기고 화재 대응 연구와 진압 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덕기 이사장은 “이번 실험 결과는 일상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폐전기·전자제품 리튬배터리의 안전한 수거 및 운반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증, 보완을 통해 회수용기를 상용화해 폐배터리의 안전한 배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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