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동훈 '채상병 특검' 의사 분명히 해야…전당대회용 '까치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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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1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제3자 추천 채 상병 특검 추진을 촉구하며 "본인이 입법기관이 아니라는 말로 눙칠 생각하지 말라"고 밝혔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지난 5일 발표한 여론조사 '꽃'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6명은 한동훈 대표의 제3자 특검법 추진에 대해 '말만 하고 결국에는 추진하지 못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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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1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제3자 추천 채 상병 특검 추진을 촉구하며 "본인이 입법기관이 아니라는 말로 눙칠 생각하지 말라"고 밝혔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지난 5일 발표한 여론조사 ‘꽃’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6명은 한동훈 대표의 제3자 특검법 추진에 대해 '말만 하고 결국에는 추진하지 못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국민은 이미 한동훈 대표의 약속을 믿을 수 없는 ‘까치발 공약(空約)’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라며 "카메라를 들이대면 까치발을 드는 습성처럼 제3자 특검법 추진 약속도 전당대회용 까치발이었나"라고 꼬집었다.
그는 "의사를 분명히 할 때가 됐다"며 "본인이 입법기관이 아니라는 말로 눙칠 생각일랑 말길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이 수석대변인은 "한 입으로 두말할 요량이 아니라면 우리 당에서 발의한 세 번째 채상병 특검법과 한 대표의 특검법을 나란히 놓고 한 번 겨뤄보자. 그 때는 까치발을 들든 굽을 높이든 아무말 않겠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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