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청소년 핸드볼 대표팀, 세계선수권 출전 위해 출국

김동찬 2024. 8. 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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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11일 중국으로 떠났다.

우리 선수단은 14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에서 열리는 제10회 세계여자청소년(18세 이하)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32개 나라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이 대회에서 비유럽 국가 우승은 한국이 유일하고, 비유럽 국가 4강 진출도 우리나라 외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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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에 앞서 기념촬영한 여자 18세 이하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11일 중국으로 떠났다.

우리 선수단은 14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에서 열리는 제10회 세계여자청소년(18세 이하)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표팀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 '우생순' 주역 가운데 한 명인 우선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32개 나라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2년 전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린 제9회 대회에서 비유럽 국가 최초로 정상에 올랐다.

지금까지 이 대회에서 비유럽 국가 우승은 한국이 유일하고, 비유럽 국가 4강 진출도 우리나라 외에는 없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일본, 네덜란드, 캐나다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최근 세 차례 이 대회에서 모두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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