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서 선박 이물질 제거 작업하던 선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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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던 선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도 항구에서 잠수한 50대 선원 A 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결과 A 씨는 항구에 계류 중인 새우잡이 선박의 프로펠러에 걸린 어망을 제거하기 위해 2차 잠수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는 해당 선박의 선원은 아니지만 수영을 할 수 있어 도와주기 위해 물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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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스1) 이승현 기자 = 선박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던 선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도 항구에서 잠수한 50대 선원 A 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해경에 의해 오전 9시 45분쯤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조사결과 A 씨는 항구에 계류 중인 새우잡이 선박의 프로펠러에 걸린 어망을 제거하기 위해 2차 잠수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는 해당 선박의 선원은 아니지만 수영을 할 수 있어 도와주기 위해 물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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