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서 선박 이물질 제거 작업하던 선원 숨져

이승현 기자 2024. 8. 11.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박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던 선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도 항구에서 잠수한 50대 선원 A 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결과 A 씨는 항구에 계류 중인 새우잡이 선박의 프로펠러에 걸린 어망을 제거하기 위해 2차 잠수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는 해당 선박의 선원은 아니지만 수영을 할 수 있어 도와주기 위해 물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 전경.(목포 해경 제공)/뉴스1

(신안=뉴스1) 이승현 기자 = 선박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던 선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도 항구에서 잠수한 50대 선원 A 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해경에 의해 오전 9시 45분쯤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조사결과 A 씨는 항구에 계류 중인 새우잡이 선박의 프로펠러에 걸린 어망을 제거하기 위해 2차 잠수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는 해당 선박의 선원은 아니지만 수영을 할 수 있어 도와주기 위해 물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