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2023년 일자리 1만4200여 개 창출…7년 연속 일자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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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지난해 총 1만420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달서구는 이런 일자리 창출 노력과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지역 특성을 담은 달서구 만의 일자리사업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로 5가지 전략을 수립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게 구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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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지난해 총 1만420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목표 대비 108.3%를 달성한 것이다.
달서구는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일자리창출을 구정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지역 특성을 담은 달서구 만의 일자리사업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로 5가지 전략을 수립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게 구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달서구는 지난해 성서산업단지 산업고도화 지원과 산단 맞춤형 청년인력 공급을 비롯해 청년창업지원 인프라 확충 및 분야별, 성장단계별 체계화한 다양한 창업지원사업 추진으로 청년창업 육성에 힘썼다. 또한 음식문화거리 육성, 두류젊코상권 르네상스사업 등 골목상권 활성화와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과 취업취약계층 자립지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사업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달서구는 올해 미취업 청년들의 직무적성 분석에서 기업탐방까지 체계적인 구직 탐구활동을 지원하는 '달서 청년 슬기로운 구직생활'을 추진하고 있다. 취업에 대한 청년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역 최초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달서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청년실업 해소에도 총력을 쏟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구민들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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