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출전 김민재, 뮌헨 토트넘에 또 승리… 프리 시즌 2연승

최대영 2024. 8. 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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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또다시 승리를 거두며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연승을 기록했다.

뮌헨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 시즌 친선경기에서 토트넘을 3-2로 역전승했다.

후반 들어 토트넘은 16분 쿨루세브스키의 추격골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며 경기는 3-2로 종료되었다.

이번 경기로 뮌헨은 토트넘을 상대로 연승을 기록하며 '독일 최강'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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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또다시 승리를 거두며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연승을 기록했다.

뮌헨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 시즌 친선경기에서 토트넘을 3-2로 역전승했다. 이는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맞붙은 경기였다.

경기 초반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의 크로스가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발을 맞고 뒤쪽으로 튀어나온 것을 쿨루세브스키가 다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뮌헨은 전반 16분 다요 우파메카노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31분에는 세르주 그나브리의 중거리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44분에는 토마스 뮐러가 프리킥 상황에서 다이빙 헤더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3-1로 앞서 나갔다.
후반 들어 토트넘은 16분 쿨루세브스키의 추격골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며 경기는 3-2로 종료되었다.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까지 88분간 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2선 중앙 자원으로 출전해 후반 35분 교체 아웃되었고, 교체로 들어오는 해리 케인과 진한 포옹을 나누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번 경기로 뮌헨은 토트넘을 상대로 연승을 기록하며 '독일 최강'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반면, 토트넘은 홈에서의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 =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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