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으로 만난 손흥민과 케인, 밝은 미소로 찰칵 "옛 친구 만난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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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이 손흥민을 비롯한 옛 동료들과 재회했다.
이날 경기는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과 김민재의 '코리안 더비',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떠났던 케인의 '친정 방문기'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과 김민재는 각각 토트넘의 공격과 뮌헨의 수비를 이끌었고, 케인은 경기 막바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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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내게 항상 특별했던 곳…열렬한 응원 감사"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이 손흥민을 비롯한 옛 동료들과 재회했다.
뮌헨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이후 케인은 토트넘 동료들과 포옹을 나누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케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게 항상 특별했던 곳으로 돌아와 놀라웠다. 열렬하게 환영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토트넘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손케 듀오'로 리그를 제패했던 손흥민과는 따로 사진을 찍었다.
케인은 토트넘 시절 절친 손흥민, 잉글랜드 국가대표 동료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찍은 셀피를 공유하며 "옛 친구를 만난 좋은 날"이라며 추억을 남겼다.
이날 경기는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과 김민재의 '코리안 더비',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떠났던 케인의 '친정 방문기'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과 김민재는 각각 토트넘의 공격과 뮌헨의 수비를 이끌었고, 케인은 경기 막바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5분 케인이 조슈아 키미히 대신 투입되는 순간 경기장에 있던 관중들이 기립 박수를 보내는 명장면이 연출됐다.
케인은 후반 39분과 후반 47분 두 차례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모두 크로스바를 넘겨 무산됐고 경기는 승리로 마무리됐다.
뮌헨과 케인은 오는 17일 울름 1846(2부리그)과의 DFB 포칼 1라운드를 시작으로 2024~2025시즌에 돌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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