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모집…내달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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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1일 '2025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대상을 오는 14일부터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주요 특징으로는 먼저 전통시장별 수준에 맞는 정책지원을 위해 각 시장 지원을 사업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으로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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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1일 ‘2025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대상을 오는 14일부터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 특성화시장육성사업 등 총 9개 사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지원 대상과 내용을 미리 결정해 지자체와 전통시장이 정부 지원사업을 사전에 충실히 준비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다.
내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주요 특징으로는 먼저 전통시장별 수준에 맞는 정책지원을 위해 각 시장 지원을 사업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으로 개편한다.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의 경우 골목형상점가 확대 추세와 시장유형별 특징을 반영해 상점가형과 전통시장형으로 구분해 모집하고,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은 디지털 수준에 따라 첫걸음과 고도화로 나누어 지원한다.
더불어 전통시장내 실질적인 화재 예방을 위해 지원 대상 및 종류를 대폭 확대했다. 우선 전통시장 시설 및 안전관리사업의 지원대상을 기존 시장단위 지원에서 점포단위(전기안전등급 D,E 등급 대상)까지 확대하고, 기존 전기시설(노후전선정비)과 소방시설(화재감지장비 설치) 지원에서 가스시설‧기타시설을 추가하는 등 지원종류도 대폭 확대했다.
마지막으로 화재 및 수해로부터 상인들의 재산상 손실 보전 및 안정적인 생계유지 방안을 갖춘 전통시장은 우대지원할 계획이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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