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24시] 구리아트홀, 12일까지 '제21회 한강미술협회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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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아트홀은 오는 12일까지 '제21회 한강미술협회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강미술협회 회원들이 그려낸 작품으로 마련됐다.
한강미술협회는 구리와 남양주 등 한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모임으로, 순수예술을 추구하고 지역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구리시 서울 편입 및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분도 중 어느 정책을 더 찬성하는가'라는 질문에 700명의 응답자 중 66.9%가 구리시의 서울 편입을 찬성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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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3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출국금지 전수조사 실시
(시사저널=염기환 경기본부 기자)
경기 구리아트홀은 오는 12일까지 '제21회 한강미술협회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강미술협회 회원들이 그려낸 작품으로 마련됐다.
한강미술협회는 구리와 남양주 등 한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모임으로, 순수예술을 추구하고 지역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02년 첫 창립전을 열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정곤 회장은 "어려운 예술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작품 활동과 전시를 이어가는 것이 하나의 큰 성과"라며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참여하지 못했던 회원들과 신입회원들이 함께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고 참여한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민 67%, 서울 편입 찬성…교육·교통 인프라 기대
구리시민 과반수가 서울 편입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에 따르면 '구리시 서울 편입 및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분도 중 어느 정책을 더 찬성하는가'라는 질문에 700명의 응답자 중 66.9%가 구리시의 서울 편입을 찬성한다고 답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분도를 찬성한 응답자는 13.4%에 그쳤다. 둘 다 선호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6.3%, 모름·무응답은 3.4%로 집계됐다.
서울 편입을 찬성하는 이유는 교육, 문화, 복지사업 등 인프라 지원이 28.4%로 가장 많았으며, 지하철 연장·버스노선 확대 등 교통난 해소가 22.9%로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 편입을 반대하는 이유로는 과도한 서울 집중 현상에 대한 우려가 41.5%로 가장 높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론조사 결과 구리시민의 3분의 2 이상이 서울 편입을 찬성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서울 편입이 구리시에 미치는 영향과 행·재정적 장단점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전문 연구용역을 준비해 구리시민의 뜻대로 서울 편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면접원을 통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7% 포인트, 응답률은 14.1%다.
◇구리시, 3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출국금지 전수조사 실시
구리시는 오는 12월까지 지방세 3000만원 이상을 체납한 고액체납자에 대해 출국금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방세 체납자들이 조세채권 확보를 어렵게 하고 체납처분을 회피하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는 여권 자료, 외화 거래 내역, 명단 공개 자료, 출입국 사실 증명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출국금지 대상자를 선별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선정된 대상자에 대해 오는 12월 중 법무부에 출국금지 요청을 할 계획이다. 출국금지가 승인되면 해당 대상자는 6개월간 해외 출국이 금지된다.
현재 구리시는 지방세 3000만원 이상 체납한 고액체납자 93명을 확인했으며, 이들의 총 체납액은 93억원에 달한다.
구리시 관계자는 "고액체납자들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통해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해 성실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체납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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