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격려한 이상일 "올림픽 육상·필드 2연속 결선 진출 유일"

황영민 2024. 8. 11.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림픽 육상 트랙 및 필드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두 번 연속 결선에 진출한 선수는 우상혁 선수가 유일하다." 파리 올림픽 육상 높이뛰기 결선에서 7위를 기록한 우상혁(28) 선수를 위로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말이다.

이에 이 시장은 "용인 시민과 국민들께서 아쉬워하시겠지만 그동안 올림픽 준비를 열심히 해 온 당사자인 우 선수 만큼 아쉬움을 느끼는 분들은 없을 것"이라며 "올림픽 육상 트랙 및 필드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두 번 연속해서 결선에 진출한 선수는 우상혁 선수가 유일하다. 그것만으로도 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국제경기들도 있으니 더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자 높이뛰기 결선 2m 27로 7위에 그쳐
경기 후 우상혁 만나 격려와 위로 전달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올림픽 육상 트랙 및 필드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두 번 연속 결선에 진출한 선수는 우상혁 선수가 유일하다.” 파리 올림픽 육상 높이뛰기 결선에서 7위를 기록한 우상혁(28) 선수를 위로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말이다.

프랑스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에 참가한 우상혁(28·용인시청) 선수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및 시 대표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용인시)
우상혁 선수는 1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27을 넘어 12명의 선수들 가운데 7위를 기록해 아쉽게도 메달을 따지 못했다.

우 선수는 경기 후 스타디움에서 만난 이상일 시장에게 “용인특례시민과 국민들께서 많이 응원해 주셨는데, 많이 아쉬워 하실 것 같아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2023년 1월부터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이 시장은 “용인 시민과 국민들께서 아쉬워하시겠지만 그동안 올림픽 준비를 열심히 해 온 당사자인 우 선수 만큼 아쉬움을 느끼는 분들은 없을 것”이라며 “올림픽 육상 트랙 및 필드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두 번 연속해서 결선에 진출한 선수는 우상혁 선수가 유일하다. 그것만으로도 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국제경기들도 있으니 더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우 선수는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상일 시장은 11일 오전(파리 현지시각) 우상혁 선수와 김도균 한국육상 대표팀 수직도약 코치와 조찬을 함께 하면서 다시 한번 격려의 뜻을 한 뒤 이날 오후 귀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