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검찰총장 후보에 심우정 법무차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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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1일)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자로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습니다.
앞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7일 심우정 차관을 포함해 임관혁 서울고검장,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검사, 이진동 대구고검장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습니다.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심우정 법무부 차관은 법무·검찰 행정에 정통한 대표적인 검찰 내 '기획통'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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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1일)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자로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습니다.
앞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7일 심우정 차관을 포함해 임관혁 서울고검장,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검사, 이진동 대구고검장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습니다.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심우정 법무부 차관은 법무·검찰 행정에 정통한 대표적인 검찰 내 '기획통'으로 꼽힙니다.
충남 공주 출신으로 서울 휘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1997년 사법연수원을 26기로 졸업했습니다.
이원석 현 검찰총장보다 한 기수 선배입니다.
심 후보자는 자유선진당 대표, 17·18대 국회의원 등을 지낸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의 아들입니다.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 법무부 형사기획과장·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으로 근무하던 2017년 윤석열 대통령이 지검장으로 부임하며 잠시 손발을 맞춘 인연이 있습니다.
2019년 검사장으로 승진 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과 서울동부지검장, 인천지검장, 대검 차장검사를 거쳐 올해 1월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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