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북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 ‘은상’

송종욱 기자 2024. 8. 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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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2024년 경북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포항시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열린 '2024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품평회에서 포항시는 무궁화 향토종인 '자단심'을 대표 분화로 5점을 출품했다.

포항시는 무궁화가 본격적으로 자라기 전 가지치기 작업 등으로 무더운 여름 무궁화꽃을 활짝 피워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은상에 선정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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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향토종인 ‘자단심’ 출품, 지난해 동상 이어 올해 은상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 8일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2024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가 열린 가운데 포항시가 출품한 향토종 무궁화 '자단심' 등 5점의 분화가 은상을 수상한 후 포항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4.08.1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2024년 경북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포항시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열린 '2024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품평회에서 포항시는 무궁화 향토종인 ‘자단심’을 대표 분화로 5점을 출품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경북 22개 시군에서 166점을 출품했다.

포항시는 무궁화가 본격적으로 자라기 전 가지치기 작업 등으로 무더운 여름 무궁화꽃을 활짝 피워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은상에 선정된 것.

포항시는 이전 수상에 이어 다음 달 22일 무궁화 화분 심기 체험 행사를 여는 등 '나라꽃' 무궁화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무궁화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나라꽃이지만 그 가치에 비해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매년 7~10월 중 약 100일간 끊임없이 꽃이 피고 지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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