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검찰총장 후보자에 충남 공주 출신 심우정 지명

유혜인 기자 2024. 8. 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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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원석 검찰총장의 후임으로 심우정 법무부 차관(53·사법연수원 26기)을 지명했다.

정 비서실장은 심 차관이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장,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 동부지검장, 대검 차장 검사 등을 지낸 이력을 나열한 뒤 "합리적 지도력으로 검찰 구성원들에게 신망이 두텁고, 형사 절차 및 검찰 제도에 대한 높은 식견과 법치주의 확립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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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인 심우정 법무부 차관(53·사법연수원 26기)

윤석열 대통령이 이원석 검찰총장의 후임으로 심우정 법무부 차관(53·사법연수원 26기)을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정 비서실장은 심 차관이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장,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 동부지검장, 대검 차장 검사 등을 지낸 이력을 나열한 뒤 "합리적 지도력으로 검찰 구성원들에게 신망이 두텁고, 형사 절차 및 검찰 제도에 대한 높은 식견과 법치주의 확립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1971년 충남 공주 출생인 심 차관은 심대평 전 충남지사의 아들이다.

서울 휘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 1994년 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검찰 내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통한다.

2000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해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장·감찰과장, 법무부 기조실장 등을 지냈다.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7년 형사1부장으로 함께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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