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원도당, 양구 수입천댐 건설 저지 대책위 구성

이해용 2024. 8. 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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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양구 수입천댐 건설 저지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댐 건설 백지화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달 30일 중동부전선 최전방 지역인 양구 수입천에 총저수용량 1억t 규모의 댐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유정배 대책위원장은 "양구 수입천댐 건설 저지에 적극적으로 나서 댐 건설을 좌절시키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며 "북한강 수계에 위치해 오랫동안 지속해 고통을 받아온 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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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민주당 도당 제공]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양구 수입천댐 건설 저지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댐 건설 백지화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대책위는 오는 13일 이학영 국회 부의장의 철원, 양구, 화천, 춘천 지역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어 14일에는 도당 회의실에서 대책위 차원의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연다.

환경부는 지난달 30일 중동부전선 최전방 지역인 양구 수입천에 총저수용량 1억t 규모의 댐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유정배 대책위원장은 "양구 수입천댐 건설 저지에 적극적으로 나서 댐 건설을 좌절시키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며 "북한강 수계에 위치해 오랫동안 지속해 고통을 받아온 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강원 양구문예회관에서 열린 '양구군 수입천댐 건설 반대 추진위원회' 창립총회에서 서흥원 군수와 박종수 방산면대책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환경부의 댐 건설 백지화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촬영 양지웅]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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