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기획 확정” 잠실장미 49층·4800가구 재건축

최용준 2024. 8. 11.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송파구 장미1·2·3차 아파트가 녹지와 수변공간을 품은 최고 49층 4800가구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기획안에 따르면 장미1·2·3차 아파트 일대 25만7570㎡ 대지는 최고 49층 이하 4800가구 내외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장미아파트 신속통합기획안은 한강, 공원 등 자연을 앞마당처럼 누리는 도심정원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 장미아파트 신속통합기획 조감도. 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서울 송파구 장미1·2·3차 아파트가 녹지와 수변공간을 품은 최고 49층 4800가구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11일 서울시는 장미1·2·3차 아파트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장미 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과 매우 가깝고 8호선 잠실역으로도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안에는 잠동초등학교와 잠실중학교가 있다.

시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잠실나루역 일대 교통체계를 개편하면서 동시에 녹지와 수변공간이 있는 재건축 주거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기획안에 따르면 장미1·2·3차 아파트 일대 25만7570㎡ 대지는 최고 49층 이하 4800가구 내외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단지 안에 4개 정원을 조성했다. 잠실종합운동장∼잠실대교 남단∼장미아파트 일대를 이어 교통 체계를 단순화한다는 내용도 기획안에 담겼다.

올해 안에 정비계획안 입안 및 결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장미아파트 신속통합기획안은 한강, 공원 등 자연을 앞마당처럼 누리는 도심정원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장미 #신통기획 #장미아파트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