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LIG넥스원, 해양 무인·무기체계 개발 학술·연구인력 교류 협업

정옥재 기자 2024. 8. 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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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방위산업체인 LIG넥스원은 해양 무인·무기체계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에서 해양 무인·무기체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인수상정·무인잠수정 등 해양 무인체계와 이에 최적화된 수상·수중 무기체계와 관련한 학술 교류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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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방위산업체인 LIG넥스원은 해양 무인·무기체계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왼쪽)와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이 해양 무인·무기체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두 기관은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에서 해양 무인·무기체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최종진 미래전장사업부문장과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인수상정·무인잠수정 등 해양 무인체계와 이에 최적화된 수상·수중 무기체계와 관련한 학술 교류를 추진한다. 또한 연구에 필요한 시설 상호 이용, 연구인력 교류 등 긴밀한 협력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해양대는 해사 인력 양성 외에도 해양 공학 분야 등의 인재를 집중 양성하는 특성화 대학이다. LIG넥스원은 체계설계에서 자율운항, 센서·무장 탑재 등 무인수상정 전 분야에 이르는 압도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특히 LIG넥스원은 2015년 방위사업청과 민군협력진흥원이 추진한 민·군기술적용연구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연안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해검(海劍, Sea Sword)’ 개발에 성공하며 무인수상정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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