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에 심우정 법무부차관 지명
장연제 기자 2024. 8. 11. 14:04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1일) 차기 검찰총장에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내정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오늘 검찰총장 후보로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심 후보자는 1971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검찰 내부에서는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분류됩니다. 2000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한 심 후보자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동부지검장, 대검 차장 등을 거쳐 올해 1월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됐습니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오늘 검찰총장 후보로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심 후보자는 1971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검찰 내부에서는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분류됩니다. 2000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한 심 후보자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동부지검장, 대검 차장 등을 거쳐 올해 1월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됐습니다.
심 후보자는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7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으로 일하며 윤 대통령과 손발을 맞춘 인연이 있습니다.
정 실장은 "심 후보자는 합리적 리더십으로 검찰 구성원 신망이 두텁고 형사 절차 및 검찰 제도에 대한 높은 식견과 법치주의 확립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안정적으로 검찰 조직을 이끌고 헌법과 법치주의 수호, 국민 보호라는 본연의 임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실장은 "심 후보자는 합리적 리더십으로 검찰 구성원 신망이 두텁고 형사 절차 및 검찰 제도에 대한 높은 식견과 법치주의 확립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안정적으로 검찰 조직을 이끌고 헌법과 법치주의 수호, 국민 보호라는 본연의 임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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