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에 채솟값 오름세, 청양고추 56%·오이 37%

박세연 기자 2024. 8. 11.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서 고추를 판매하고 있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 가격은 재배 면적까지 감소하면서 소매가격이 한 포기에 5천809원으로 일주일 만에 8.1% 올랐다.

이는 1년 전, 평년과 비교하면 각각 12.9%, 15.8% 오른 가격이다.

오이 소매가격은 10개에 1만3천269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36.9% 올랐고 청양고추는 100g에 1천540원으로 1년 전보다 56.2%, 평년보다 57.6%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11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서 고추를 판매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역대급 폭염에 농산물 작황 부진으로 물가가 오르는 '히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 가격은 재배 면적까지 감소하면서 소매가격이 한 포기에 5천809원으로 일주일 만에 8.1% 올랐다. 이는 1년 전, 평년과 비교하면 각각 12.9%, 15.8% 오른 가격이다. 오이 소매가격은 10개에 1만3천269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36.9% 올랐고 청양고추는 100g에 1천540원으로 1년 전보다 56.2%, 평년보다 57.6% 올랐다. 2024.8.11/뉴스1

psy517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