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어르신 케어안심주택 '늘봄채' 입주자 모집

유혜인 기자 2024. 8. 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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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어르신 케어안심주택 '늘봄채' 입주자를 모집한다.

늘봄채는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와 커뮤니티 공간, 각종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고령자 전용 임대주택이다.

어르신 안전을 고려해 낮은 문턱과 엘리베이터 및 복도 핸드 레일, 주택 내 안전 손잡이 등 노인 친화 맞춤 설계가 반영됐다.

또 입주자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이 빌트인(붙박이)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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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어르신 케어안심주택 '늘봄채' 외관 및 내부 전경.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어르신 케어안심주택 '늘봄채' 입주자를 모집한다.

늘봄채는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와 커뮤니티 공간, 각종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고령자 전용 임대주택이다.

어르신 안전을 고려해 낮은 문턱과 엘리베이터 및 복도 핸드 레일, 주택 내 안전 손잡이 등 노인 친화 맞춤 설계가 반영됐다.

또 입주자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이 빌트인(붙박이)으로 구성됐다.

병원과 은행, 우체국, 전통시장 등이 가까이 있어 의료·생활 인프라 접근성도 좋다는 게 특징이다.

신청 대상은 11가구로, 대덕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5세 이상의 단독세대·부부 가구다. 소득 및 자산 조사와 돌봄 필요도 평가에서 적합하고 독립적 생활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입주는 약 두 달간의 자격심사를 거쳐 11월부터 가능하다.

최충규 청장은 "민간 기관·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께서 병원이 아닌 살던 지역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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